2025년 8월 30일(토)에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워크숍이 천안의 단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 학회에서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하여 개최된 워크숍으로 지난번 경기도(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이후 두 번째이다. 이번 워크숍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었으며 1부(10시~12시)에서는 안미옥 부회장이‘왜 가족치료인가?‘라는 주제로, 2부(13시~15시)에서는 서미아 회장이 ’아동 청소년 가족치료에서 정서에 개입하기‘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천안 단국대학교 병원의 사회복지팀 직원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상담사들을 비롯하여 천안 아산 지역의 다양한 기관에서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우리 학회의 총무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는 임행정 위원은 “지난 20여년간 천안지역에서 외롭게 고군분투하며 가족치료를 실시해왔는데 학회에서 이렇게 지역에 찾아와 주니 너무나 힘이 되고 지난 시간들이 보람있게다가온다”는 소회를 밝혔다. 또한, 참여자들은 "가족치료의 필요성과 개념들에 대한 명료한 설명으로 '왜 가족치료인가'를 절실히 느꼈다"며 "정서중심 가족상담 강의를 통해 자신의 정서에 대해서도 통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회장단의 찾아가는 워크숍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다음은 전라남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학회의 노력을 기반으로 한국가족치료학회가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
2025년 8월 31일 기사 작성: 총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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