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족치료학회는 지난 8월 27일(수), 온라인(ZOOM)으로 「2025 하계 워크숍: 가족치료와 신경생물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가족상담 현장에서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신경생물학의 이론과 개념을 가족치료에 통합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다루며 회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워크숍은 1·2부로 나누어 진행되어 1부에서는 △박수룡 원장(라온부부가족상담센터)의 심리치료의 신경생물학 강연 △고정은 교수(경희사이버대)와 박수룡 원장의 대담이 마련되었으며, 

2부에서는 △서미아 교수(단국대)의 결혼, 성, 친밀감과 신경생물학 강의 △안미옥 교수(상명대)의 실제 상담사례 적용과 모둠 활동 등이 이어졌다.

참석한 회원들은 “내담자의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신경생물학적 개념을 가족상담과 연결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특히 우리학회 가족상담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와 대담을 이끌어 주어 신경생물학의 실제 적용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의·대담·사례적용 활동을 균형 있게 구성하여 학문적 통찰과 실천적 지침을 동시에 제공했으며, 

한국가족치료학회가 명실상부한 전문학회로서 가족상담 전문가들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성자 : 교육연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