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2일(금) 한국가족치료학회 자격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슈퍼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치료 전문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2025년 SOS 사례회의는 비대면 줌 회의로 개최되어 64명의 부부가족상담전문가 1급 및 슈퍼바이저들이 참석했다. 전혜성 교수(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엄혜정(엄혜정가족상담센터) 회원이 발표자로, 서미아 교수(학회장, 단국대 사회과학대학)가 슈퍼바이저로 슈퍼비전에 대한 슈퍼비전(SOS)이 실시되었다. 이어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가족치료 슈퍼비전의 운영체계와 실제'를 주제로 한 슈퍼비전 연수회가 진행되었다. 본 연수회에는 74명의 부부가족상담전문가 2급, 1급, 슈퍼바이저들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먼저 기쁘다 교수(한국방송통신대학교 생활과학부)는 최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개발한 [가족상담 슈퍼비전 매뉴얼]을 소개하였다. 이후 강진아 센터장(도봉구가족센터)이 가족센터의 가족상담 고도화와 슈퍼비전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본 슈퍼비전 연수회를 통해 각 지역과 다양한 임상현장에 있는 회원들이 가족치료 슈퍼비전의 운영체계와 고도화에 대한 현황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할 수 있었다.
작성자: 대외협력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