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특수치료 전문대학원 부설 심리건강증진센터에서는 Dave Berger 교수를 초정하여 국제 워크샵을 개최합니다. Dave Berger 교수는 Somatic Experiencing® 전문가이며, BABE™(Bodywork And Somatic Education)의 개발자로 32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가진 신체심리치료 전문가입니다. 그는 인간이 경험하는 다양한 Trauma를 치료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전문 워크샵을 통하여 전문가들을 훈련시켜왔습니다.

Trauma는 특정사건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압도적이고 충격적인 사건에 반응하는 몸 신경계의 증상입니다. 따라서 감정적이고 신체적인 증상들을 동반합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인간이 Trauma의 영향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한 Somatic Experiencing®의 이론과 방법론을 소개하고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Somatic Experiencing®은 생리심리학자인 Dr. Peter Levine에 의해 연구 개발된 Trauma 치료로써 신체의 인식, 자기조절, 이완 등의 방법을 강조하고 있으며, 미국을 포함한 유럽과 남미 등에서 Trauma 희생자들을 대상으로 40여년 이상 연구되었으며 아시아에서도 훈련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Somatic Experiencing®을 통해 Trauma와 몸을 새롭게 이해하고, 신체적 및 정서적으로 내담자를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를 강의(Lecture), 세션시연(Demo session), 모의세션 (Practice session) 등을 통해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신체 중심 심리치료전문가, Trauma 치료전문가, 심리치료전문가 및 관련 대학원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자세한 신청방법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